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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자레인지 냄새제거 잡내 없애고 쾌적하게 쓰자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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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내생활을 하는 시간이 길어지다 보니 자연스럽게
집에서 요리를 해먹는 분들이 많아지는 것 같아요.
배달 음식을 시켜먹고 남은 음식을 데워먹을 때도
전자렌지가 꼭 필요하다보니 자취생들이나 일반가정에서
하나쯤은 구비하고 계시지 않을까 생각됩니다.
우리의 입으로 들어갈 음식을 데우는 전자제품이지만
많은 분들이 위생관리에 소홀한 경우가 많은 것 같아요.
그래서 오늘은 전자레인지 냄새제거 방법을 알려드리려고 해요.
냄새를 제거하면서 살균까지 할 수 있는 방법들을
소개해드리려고 하니 자신의 건강을 생각해서라도
주기적으로 청소하시는 것을 추천해드립니다.
주변에서 쉽게 구할 수 있는 재료들로 가능하니 따라해보세요.



첫 번째, 원두 찌꺼기

요즘 카페에 가면 원두찌꺼기를 가져가라고 놓아두는 경우가 많아요.
이런 찌꺼기를 챙겨오시면 다방면으로 활용할 수 있는데
대표적인 것이 냉장고 냄새, 전자레인지 냄새제거를 제거하는데
사용할 수 있다는 사실이랍니다.
공짜로 주는 곳에서 가져다 놓으면 유용하게 활용할 수 있어요.
찌꺼기를 그릇에 두스푼 정도 담아준 후에
전자렌지 안에 넣어서 2분정도만 돌려주면 됩니다.
안에서 나던 음식 냄새, 잡내들이 깔끔하게 제거하고
은은한 커피향만 남아있게 된답니다.
원두찌꺼기가 없다면 블랙커피 가루로 해주셔도 됩니다.


두 번째, 식초

식초는 많은 분들이 전자레인지 냄새제거에 사용하는 재료중 하나에요.
살균까지 도와주는 재료로 냄새제거와 살균을
동시에 하고 싶으시다면 추천합니다.
집에 하나쯤 구비되어 있으니 사중에서 따로 구매 하지 않아도 됩니다.
식초를 빈그릇에 2-3숟가락 정도 담아준 후에
5분정도 돌려주기만 하면 끝납니다.
돌려준 후에 2분정도 방치해두었다가 문을 열면
전자렌지 내부에 수증기가 차게 되는데요.
남아있는 수증기는 마른수건이나 행주로 한 번
닦아주시기만 하면 됩니다.
이 과정에서 찌든때가 닦여나가고 냄새도 사라진답니다.



세 번째, 녹차티백

따뜻하게 녹차를 먹고 남은 티백을 사용하셔도 좋습니다.
녹차 티백을 한 번 우려낸 후에 물에 티백을 넣어주고
그릇을 2분정도 돌려주시면 된답니다.
티백이 안에 남아있던 음식물 냄새를 잡아주면서
은은한 녹차의 향을 퍼뜨려주기때문에 쾌적하게 사용할 수 있어요.
티백을 한 번 우려내고 버리는 게 아까우시다면
전자렌지 청소에 활용해보시는 게 어떨까요?


네 번째, 남은 맥주

맥주를 먹다가 남아서 보관해뒀는데 김이 빠지면서
맛이 없어졌다 하면 이것을 활용해서 잡내를 제거할 수 있답니다.
냉장고에 넣어두면 냉장고 냄새를 제거하는데 도움이 되고요.
거품 빠진 맥주에 소그 한스푼을 넣어준 후에
돌려주면 전자레인지 냄새제거도 되면서
알콜 성분이 세균을 제거해주기도 해요.
살균, 잡내제거를 동시에 할 수 있습니다.
먹고 남은 맥주 버리기 아까웠다면 청소에 사용해보세요.



다섯 번째, 귤껍질 활용하기

겨울을 대표하는 과일 귤!! 귤을 먹고 남은 껍질을
그냥 버리지 않고 다양하게 활용할 수 있는데요.
대표적인 방법이 전자렌지의 꿉꿉한 냄새를 제거하는 것입니다.
귤, 오렌지, 레몬 같이 상큼한 향을 가지고 있는 과일의 껍질은
전자렌지에서 나는 악취를 제거하는데 효과적이랍니다.
과일껍질을 그릇에 담아주고 물 한컵을 부어준 후에
3분 정도 돌려주면 된답니다.
이 때 수증기를 깔끔하게 닦으면서 안에 튄
음식물들과 균도 함께 제거하시면 좋을 것 같아요.
아무생각없이 그냥 버렸던 것들도 이렇게 청소에
활용할 수 있으니 너무 좋지 않나요?



여섯 번째, 베이킹소다

물과 베이킹소다를 3:1 비율로 섞어준 후에
전자렌지로 돌려주기만 하면 되는데요.
베이킹소다가 없다면 구연산을 사용해주셔도 됩니다.
전자렌지에 6분 정도만 돌려주시면 되요.
이 과정에서 찌든때가 불려지면서 때도 더 쉽게
닦아낼 수 있게 된답니다.
구연산을 사용한다면 손에 닿을 시 위험할 수 있으니
라텍스장갑이나 고무장갑을 끼고 청소해주세요.

전자레인지 냄새제거 하면서 살균하는 팁까지
소개해드렸으니 참고하셔서 항상 깨끗한 상태로
렌지를 관리해보시길 바랄게요.
우리의 입으로 들어가는 음식을 데우는 제품이니만큼
위생관리를 꼼꼼히 해주세요.